밴쿠버 아트스쿨 Place des arts 혼자 집에서 맨날 낙서만 하다가 아크릴 페인팅에 자꾸 관심이 가서 혹시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있나 찾아보았다. 매일매일이 바쁜 터라 너무 자주는 못 갈 것 같고 적당히 한두 시간 정도면 좋을 것 같았는데 딱 맘에 드는 곳을 발견했다. 이 기관은 종합예술 교육센터 같은 곳으로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 무용, 음악 공연 관련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 입구는 큰 곰 동상이 세워져 있어서 이 근처를 지나다닐 때마다 눈에 띈다고 생각했었다. 뭔가 이 센터의 상징 같은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술교육센터 답게 이렇게 벽에 그림들이 걸려있다. 스테인드 글라스 아트 첫날 수업은 캔버스, 물감 및 도구 재료 소개를 하고 간단히 브러시 잡는 법과 각도 그리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