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전망대 할머니 산소에 갔다가 들리게 된 파주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풍경이 아름답다. 풍경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간혹 셔터를 누르게 하는 곳이 있다. 아직 어둠이 완전히 찾아오기 전.. 그곳을 담는 분의 모습을 조심스레 담아본다.. 지기 전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기도 하고.. 겨울을 느끼게 해 주던 앙상한 나뭇가지에게 안녕하며 그곳을 떠나왔다. . . . 짧지만 아름다웠던 여행길에서 우울했던 마음을 날려 보내고 돌아왔다. 새로운 나를 위해.. - 2009년의 나는 우울한 마음이 있었구나. 지금은 바빠서 그런지 걱정이 없어서 그런지 우울함을 느낄 새가 없구나. 항상 감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