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8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폭포 날씨가 너무 안 좋았지만.. 물빛은 에메랄드 -0- 이 쪽은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이 쪽은 미국 쪽 나이아가라.. 개인적으로나 들리는 소리로나 캐나다 나이아가라가 더 멋지다는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건가요?! 자체 파노라마 손이 삼각대인거지; 중간에 너무 헤맨 관계로 벌써 어둑해짐.. 날씨도 안 좋고 슬프다.. 담에 또 와야지..!! 굿바이 나이아가라! 선물용 가방을 잔뜩 사서 그런지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뿐하다가.. 내려올 듯 말 듯 어스름한 이 노을을 바라보니 다시 쎈치해지는 중..

Toronto_2009 2023.01.30

밴쿠버 빅토리아데이 2

지난번에 이어지는 밴쿠버 빅토리아데이 2 긴~~ 팔을 이용한 셀카로 시작합니다. 빛이 좋아서 잡티 하나도 안 나옴 ㅎㅎ 뿌듯 뿌듯 올림픽 빌리지 드라이브 하면서 Granville island로 고고씽~! 내 인생의 스포라잇~ 여기저기 찰칵찰칵!! :) 앞유리가 만들어주는 프레임 근사하다~ 드디어 Granville island 도착입니다. 헤헤헤 도착하자마자 날 맞이한 것은 토템폴 만드는 곳~ 아래 있는 애는 꼭 제주도 돌하르방 닮았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냄새가 좋아 킁킁거리면서 다녔다는~ 같이 간 분이 무슨 나무라고 알려주었으나 영어이름밖에 말 안 해줘서 기억이 절대 안 나고 ㅠ_ㅠ 아시는 분은 좀 알려줘요 ㅎㅎ 아까 본 것처럼 부엉이 닮은 애를 상단에 탑재하고 하단에는 새로운 모양의 아이를 ..

Canada life 2023.01.23

밴쿠버 아파트 생활 2011

밴쿠버 아파트에서의 일주일 내 맘대로 vancouver 통신원으로 ㅎㅎ 처음 와서 정말 여유로왔던 일주일을 적어본다. 고로 지금은 완전 바쁘다는 거~ 요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남기기로 하고 1편 고고~ 시차로 인해 자꾸 새벽에 일어나.. 심심해서 슬렁슬렁 gym으로 가는 길... 왼쪽 문을 통해 아파트를 빠져 나오면 잔디들과 벤치들이 있다. 건너편엔 코딱지만한 놀이터가 있다. 이게 놀이터인지; 그래도 아파트에 이런 게 있으면 애들 놀기에 좋을 듯~ 놀이터는 조금 더 나가야 있으니까;;; 놀이터를 슬쩍 지나면 왼쪽엔 세탁실 가운데는 탁구 치며 TV 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우측에 있는 게 GYM GYM입구에는 애들은 가라는 문구가 반갑게 맞아준다;;; 이곳이 아파트에 있는 협소한 GYM~ 벽에 이상한..

Canada life 2023.01.20

벤쿠버 이모집 도착, 마트가기

또다시 캐나다 입성~ 이번엔 2011년도 밴쿠버 이야기입니다. 어찌어찌해서 지금(2023년)까지 살고 있지요. 캐나다에서 1년을 공부한 전례가 있고 나이도 쿨럭.. 결혼도 쿨럭.. 이런 관계로 살짝 졸아서, 입국심사대를 걱정하며 어떤 질문을 할까 이것저것 시나리오를 짜봤는데, 생각했던 질문들이 적중했다. 왜 왔니? 어디어디 여행할 거니?한국에서의 JOB은 뭐니? 어디서 머물 거니? 아는 사람 있니? 리턴티켓은 있니? 이거 타고 돌아갈 거지?OK 쿵~! 쿨하게 찍어줬다. 사실 쫌 까다로운 금발 언니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비행시간도 생각보다 짧아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BUT 에어캐나다에 X가지 없는 00 아줌마가 와인 한잔 더 달랬더니 지금은 다른 음식 나간다고 하면서 안..

Canada life 2023.01.19

토론토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 1편

초콜릿 천국 SOMA chocolatemaker 토론토의 중심부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증류소 역사지구)에는 공장 철거지를 이용한 엄청난 부지에 영국 빅토리아 양식 건물들이 즐비하다. 디자인숍, 갤러리, 레스토랑, 오피스, 카페, pub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게다가 명소로 알려진 것은 아니니까 토론토의 히든잼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토론토에서 다녀본 곳 중 제일 내 스타일이었다는.. 1편은 내가 사랑하는 초콜릿 !! 초콜릿 공장 같은 느낌의 SOMA chocolatemaker 초콜릿과 젤라또... 초콜릿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젤라토는 관심 밖! ㅎㅎ 도키도키 한 마음을 가라앉히며 입구로 슝~ 와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초콜릿 연구소! 뭔가 엄청..

Toronto_2009 2023.01.18

토론토 little italy에서 브런치

Little Italy BARITALIA Little Italy를 쭉 걷다가 발견한 레스토랑 원래 가려던 곳이 문닫은 바람에 발견한 곳! 맞은편에 앉은 분위기 있는 분! 여기 사람들은 책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보기엔 이래도 맛은 감동이다; 파스타 때문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 야채, 계란과 맛있는 감자~ 햄 소세지 나부랭이 와플이랑 내가 사랑하는 메이플 시럽~ 위에 크림은 뭘로 만든 건지 희한한 맛; 브런치를 마치고 걸어내려오다 발견한 숍 흐흥~이름부터가 맘에 든다!@.@ 이스터라 문을 닫아서 구석구석 훑어보는 데 작은 텐바이텐 이정도? 역시 한국 숍들이 이쁘긴 이뻐~ 나름 괜찮은 물건들이 몇 가지 있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컵케익 :) 모형이니 먹지는 마시오! 아쉽게도 원래 가려던 곳이 문 닫았지만! ..

Toronto_2009 2023.01.18

터키 친구 Gökçe 집에 초대받다!

터키 친구 집에 초대받았다. 터키친구 Gökçe의 센스 있는 데코레이션과 나의 떡국 떡국이 왜 검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음 ㅠ_ㅠ 소금으로 간을 해야 하는데 간장으로 간을 해버렸네. 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그래도 나름 고명도 올렸음-_-v 이 것은 strogonoff(brazil) 짭짤하면서 치즈맛이 물씬 나는 데.. 엄청 맛있음 -ㅠ- 브라질 음식은 짜고 느끼한데 맛이 좋다 ㅎㅎㅎㅎ 원래 살찌는 음식이 입에는 맛있는 법! 위에 거랑 한쌍인 포테이토 터키 친구가 만든 건데 이름을 까먹었다. 향신료가 좀 강해서 내 입맛에는 잘 안 맞아서 조금만 먹었다. 일본음식 にくじゃが 소고기로도 만들고 돼지고기로도 만든 다던데 오늘은 돼지고기로~ 맛있었다! 일본 음식 치고는 간이 좀 있는 편이었다. 문제의 be..

Toronto_2009 2023.01.17

santa claus parade 2009 2편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2편은 사진 위주로!! 마케팅 퍼레이드 였지만 그래도 처음 경험하는 산타크로스 퍼레이드! 나름 볼만했지만 젊은 사람들 보다는 가족들이 같이 보기에 좋은 것 같아서 다음엔 패스~ 다들 어찌나 열광하던지 할로윈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캐네디언들은 할로윈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다리는 것은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 안녕 크리스마스!!

Toronto_2009 2023.01.15

santa claus parade 2009 1편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엄청난 인파가 보여서 기다리는 것은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때문이다. 큰 수레에 산타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실어서 이동하는 퍼레이드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떠있는 아이들에게 산타도 보여주고 크리스마스 무드를 느낄 수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퍼레이드를 관람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온다. 시작을 알리는 경찰아저씨들! 요 날은 경찰차도 이쁘고 재밌게 꾸미고! 메일박스가 살아있다!!! 캐나다 포스트도 퍼레이드에 참여했군. 사탕 받겠다고 다들 난리 발광;;; 난 조용히 찍을 테다 훗 :)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광고효과를 위해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한다. 사람들에게 제품도 나눠주고 회사 홍보가 되고! 평소엔 피에로를 엄청 시러하지만 이 ..

Toronto_2009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