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2005

내 인생 첫 해외 여행지 - 필리핀 보라카이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필리핀의 대표적이 휴양지 보라카이!
우리가 다녀온 2005년도에는 관광으로 가는 한국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직항도 없어서 경비행기 타고 달달달~~~ 그래서 그런지 공항입구부터 다들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는지!!

여자 4명이 떠난 보라카이(지금은 우리 곁에 없는 제니까지..)

 

배 타고 들어가서 덜그럭 덜그럭 트라이시클을 타고 도착한 우리의 리조트는 발링하이 리조트
그때 당시 같이 갔던 모리가 정했던 숙소인데 여행객보다는 현지인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 숙소 에는 발링하이 비치라는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
그곳에서 죽을뻔한 나;; 물속도 너무 깨끗하고 물고기들이 너무 예뻐서 스노클링 하다가 너무 멀리 나갔지만 수영을 못하는 나는 호스에 물이 들어와서 파닥거리다가 겨우 돌을 밟고 살아 나왔다는… 물놀이하다 죽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게 내가 될 뻔했다. 수영 못하는 사람은 늘 자기 위치를 체크하면서 스노 클링하기를 ㅠㅠ

 

 

너무 다녀온 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호핑투어 가서 했던 스노클링이랑 배에 와서 먹었던 열대과일들
그리고 완전 맛있던 바베큐바비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