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life

밴쿠버에서 시애틀 여행가기 2

happymong 2023. 1. 30. 02:05

 

 

Seattle 시애틀 다운타운 2012

 
Seattle 2탄 - 다운타운
새벽같이 와서 튤립보고 쇼핑하고 나니 5시..6시를 넘어감...
쇼핑할때는 한끼 스킵해도 배고픈줄 모르다가
쇼핑이 끝나고 밀려오는 폭풍식욕!
Seattle의 상징이라는 SPACE NEEDLE이고 모고 밥부터 먹자며 식당을 찾았다.
 
 
 
 
 
그래도 아에 스킵하긴 아쉬워서 지나가다 한장 찍어줌.
사실 관심이 별로 없음;
토론토 살면서 CN Tower도 안올라간.. 나란 여자~ 그런여자;;
쿨하게 지나쳐줌 ㅎㅎ
 
 
 
 
 
그리하야 찾아간 곳은 회사언니가 추천해준 Crab Pot
Seattle 여행시 한번은 와봐야하는 곳
게모양을 보니...늬들이 게맛을 알아~
갑자기 신구선생님이 떠올랐다~
 
 
 
 
 
 
아니 왠걸 입구로 들어가니 진짜 신구 선생님이 게를 잡고 계셨다는..
 
건너편에는 Crab Pot 관광용품을 파는 shop도 있는걸보니 꽤나 유명한 곳인듯..
 
 
 
 
 
 
이것이 2인용 Crab combos..
메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결국 홈페이지까지 찾아들어간
 
찾아보니 메뉴 이름이 The ALASKAN
KING CRAB, DUNGENESS CRAB, SNOW CRAB, SHIRIMP in the SHELL,
STEAMED CLAMS, PACIFIC MUSSELS, ANDOUILLE SAUSAGE, CORN on the COB & RED POTATOES IN THEIR JACKETS
가격은 인당 38.95+TAX
 
 
 
 
 
 
CRAB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얘들아 언니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미안하다 ~
 
 
 
 
 
 
혼자만 술마셔서 얼굴이 붉으락 했지만!
그래도 1호점 스타벅스 커피는 마셔야 된다며
도착한 1호점 스타벅스 문앞!
문닫았을까바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열려있었다.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지만
왠지 스타벅스 원두 생산지 세계지도 겠지? 했다.
아님 말구~
 
 
 
 
 
 
ESPRESSO
폰트가.. 완전 맘에 드는군
청년은 열심히 우리 커피 맹그는 중...
 
 
 
 
 
커피 마시면서 PUBLIC MARKET으로 어슬렁 어슬렁 걸어갔다.
 
 
 
 
 
 
하늘은 어두운데 길가의 조명이 환하게 비추니
분위기가 참 좋구나...
 
 
 
 
 
 
너무 늦었구나.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나는 그 유명한 날으는 생선을
싸인으로만 감상하고 있을 뿐이고...
(다들 아시나요? 세계여행프로마다 나온다는 Seattle 생선던지는 가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만지면 부자된다는 돼지코를 쓰윽쓰윽~
다들 코를 하두 만져서 코끝이 아주 맨질맨질하다.
 
이로써.. 나는 부자가 되었다는 반전 돋는 여행담;;;
 
 
 
 
다음 이동장소..
내가 좋아하는 뒷골목!
이 벽에 붙은 애들은 무엇?
다 껌이다.... 완전 칼라풀한 껌들....

 

 
 
 
 
꼭대기에 있는 건 어떻게 붙였을까?
던졌을까? 아님 무등 태워서?
알고보니 키가 3미터;;; 
 
 
 
 
3번 포스터 껌붙인 애 쎈스 작렬
 
 
 
 
 
잇힝~ 핑크 shop
 
 
 
 
 
 
 
 
 
 
 

밤의 무게를 느끼며 걷는 낯선 도시의 뒷골목은..
 
생각보다 무지 짜릿했다.
 
이때 이후로 여행을 가게 되면 저녁에 돌아다니는 맛을 알게 되었다는!!

 
 
 
 
 
 
이제는 Seattle을 떠나야 할 시간..
 
 
 
 
 
마지막까지 멋진 night view를 찍어야 한다며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었다는..(손각대의 한계;;)
 
너무 즐겁게 여행을 해서 여운이 길 듯 싶다.
좋은 사람들과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던 Seattle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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