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여행 칸쿤 역사 속으로 힐링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너무 호텔에만 있으면 지겹지 아니한가~ 하여 선택한 선택관광은 2007년 신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치첸이트사(Chichen-Itza)! 아침 일찍 호텔 앞에서 픽업버스를 타고 지하동굴 연못인 세노테로 거쳐 치첸이트사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버스를 타고 세노테가 있는 마야마을로 이동해서 마을을 둘러보았다. 입구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마야 소녀가 정성스레 음식을 빚고 있었다. 소녀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지하동굴 연못인 세노테를 보기 위해 20~30m 아래로 내려갔다. 치첸이트사로 가는 순례자들이 가기 전 이곳에 들러 몸을 씻은 후 이동했다고 한다. 다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뛰어드는데 왠지 막힌 동굴.. 게다가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게 내키지 않아 그냥 ..